좀처럼 밖에 나가는 걸 귀찮아하는 사람이라면 식료품을 딱 하루치만 사온다.

그럼 밖에 나가고 싶지 않더라도 하루에 한 번은 꼭 나가야 한다.

나가는 길에 좋은 일이 생기면 돌아오면서 외출하길 잘했다고 덤으로 기뻐할 수도 있다.

계획이 선사하는 계획 밖의 즐거움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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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F. 스키너, 마거릿 E. 본(이시형 역), 《50 이후, 인생을 결정하는 열 가지 힘》, 더퀘스트, 2020, p.45

출처: 베율북스 https://blog.naver.com/beyulb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