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6년도에 모 사이트를 열심히 홍보 하고 다녔습니다. 네이버 지식인은 정말 장난아닌 홍보 효과 였습니다.

그때는 규제도 그렇게 심하지 않았던 터라, 내가 질문 하고, 다른 사람아이디로 채택하고 , 이런 방법도 쓰고,

답변들에 적나라한 주소를 넣고, 열심히 홍보를 하고 다녔습니다.

경고도 몇번 받았죠!

무시하고 계속 광고 했습니다. 열심히 광고 해서 40~50명 정도의 회원을 유치하는 쾌거를 맛보았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온 네이버의 처사는 아이디영구정지 였습니다.

그래서 고객센터에 연락도 해보고 이레저레 .. 그래서 네이버에서 광고를 못하고 몇년이 흘렀습니다.

최근에 아이디가 회복이 되었네요.

이제는 정말 광고를 적나라하게 해서는 안되겠다 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네티즌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를들어 어떤 사이트를 소개하고 싶다 해도, 이 사이트 좋아요! 무조건 오세요. .라는 광고 문구 보다는

저도 이사이트 봤는데, 어떤건 이래이래 해서 좋지 않고, 하지만 이래서 좋고, 네티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사이트의 주소를 절대 넣어서는 안됩니다.

정 넣고 싶으시면, 네임카드에 넣으세요.

그리고 네티즌이 정말 궁금해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알아 차려 보세요. 말귀를 알아 들어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예를들어 네티즌은 어떤 사이트를 가입하려고 하는데 괜찮은지 안괜찮은지 가입한 사람이 써보고 정말 느낀점이 궁금한겁니다.

그런데 거기다가 자신의 사이트를 강제로 주입시키려 한다면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그사람이 정말 원하는걸 주세요.

그리고 그 사람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그에 맞는걸 주세요. 그렇게 되면, 그 네티즌은 당신에 대해 궁금하게 느끼게 되고,  당신의 네임카드를 보고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들어와 보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자발적으로 들어오게끔 만드는 방법입니다.

 여러분은 네이버에서 정지 안당하셨으면 합니다. 절대로 질문, 답변 자작하지 마시고, 답변을 도배하러 다니지 마세요.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방향이 틀리면, 그 열심은 아이디 정지라는 쓴 맛으로 다가 옵니다.

출처: http://cafe.naver.com/infommall